[웨비나] 베트남전쟁과 평화 교육 : 베트남전쟁과 평화교육은 어떻게 만나야 할까?

 

* 한베평화재단 창립5주년 기념 웨비나 *

 

베트남전쟁과 평화교육

 

베트남전쟁과 평화교육은 어떻게 만나야 할까?

 

배움의 공간에서 미래를 말할 때, 우리는 ‘어떤 것’과 ‘어떻게’ 만나고 있을까요?

“교육의 미래란 ○○○이다!” 저마다 다양한 언어와 방법으로 정의를 내리지만, 

공통적으로 그 안을 들여다보면 언제나 등장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바로 ‘다양성’과 ‘인권’, 그리고 ‘평화’라는 가치입니다.

 

2021년 9월 16일, 한베평화재단은 창립 5주년을 맞습니다. 

지난 5년간 재단은 학술 연구, 지원 사업, 장학 사업, 진상 규명과 평화 연대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올 한해 재단은 학생, 교사, 시민, 전문가와 함께 베트남전쟁을 기억하고

평화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사업에 몰두했습니다. 

 

시민평화법정을 활용한 평화교육 프로그램 ‘평화꾸러미’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시작한 평화 교육 사업으로, 

매년 내용을 심화, 발전시켜 올해로 3년차 개발 과정에 있습니다. 

 

웹툰, 그림책 워크북, 유튜브 영상, 전쟁기념관을 가다 등 총 11종의 프로그램과 교구, 교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제 막 교육현장 상설화를 위한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한편 2021년 민주시민교육 ‘베트남전쟁과 나’를 진행하며, 

관심과 열의가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베트남전쟁 관련 언론보도를 모니터링하고

베트남전쟁 참전국 등 세계 교과서를 분석하는 활동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교육 콘텐츠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합니다. 

 

한베평화재단은 베트남전쟁을 돌아봅니다.

 

한국군 최초의 장기간 대규모 파병(8년 6개월 동안 총 32만명 참전)으로 우리 현대사에 깊이 새겨진, 

바로 그 기억을 통해 가해와 피해의 역사, 국가주의와 전쟁이 떠받친 6-70년대 한국 사회, 

그로부터 이어진 현재의 삶까지 수많은 평화의 화두를 만나봅니다.

 

한베평화재단은 평화교육과 발걸음을 나란히 합니다.

일상과 현장으로부터 들려오는 평화교육에 관한 요구를 반영하는 교재와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베트남전쟁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사회적 성찰의 기회를 만들며 평화감수성을 확산합니다.

일상 속에서 평화를 위한 행동과 고민을 이어가는 교사, 학생, 시민과 생각을 나눕니다.

 

올 한해 한베평화재단이 베트남전쟁을 직시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가고자

이리 저리 발로 뛰며 머리를 맞댄 끝에 만들어낸 결과가 궁금하시지요?

베트남전쟁 너머 역사와 평화, 인권의 가치로 상상하는 배움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URL:

http://www.kovietpeace.org/b/board15/6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