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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세계시민교육 인식 및 실천에서 나타난 이데올로기와 맥락성: 국내외 경험적 연구 대상 체계적 문헌고찰 (국제이해교육연구; Vol. 17, No. 3) 발행 연도: 2022 저자: 최윤정 | 김예지 | 윤노아 단체 저자: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의 질적 분석 접근법을 통해 국내외 현직 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에 관한 인식 및 실천 양상과, 이를 둘러싼 다양하고 복합적인 지역․사회․국가의 구조적 맥락 및 이데올로기를 탐색하였다. Gaudelli의 세계시민교육 이론 범주화 모형을 분석의 기준으로 삼아 도출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지역․국가 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 인식 및 실천은 코스모폴리탄 관점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시장 경쟁성을 갖춘 노동력 양산과 입시․경쟁 중심의 신자유주의적 교육 환경에 기인한 세계시민교육의 주변화와 도구화 현상이 발견되었다. 셋째, 20세기 국제 사회의 분쟁과 갈등, 제국주의와 식민지배 잔재로 남은 국가주의 시민성 담론에 따라 세계시민교육이 외면, 축소 또는 침묵되기도 하였다. 연구 결과는 특수한 시대적․사회구조적 맥락과 다양한 이데올로기의 영향을 받는 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 실천 양상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성찰적, 비판적 차원의 교사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연구와 실제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예비교사를 위한 글로벌-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사례 (국제이해교육연구; Vol. 18, No. 2) 발행 연도: 2023 저자: 김관태 | 오홍식 | 권상철 단체 저자: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 이 글은 예비교사의 글로벌-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한 글로벌교원양성(GTU) 사업의 제주대학교 활동 경험을 소개하며 그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제주대학교 GTU 사업은 글로벌 역량과 다문화 역량을 포괄하는 글로벌-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식, 기능, 태도의 영역으로 구분하고 국내와 해외에서 교과 수업, 비교과 활동으로 과정별로 진행하였다. 과정은 대다수의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 국내․외 교육 현장 봉사 활동 중심의 심화, 그리고 해외 교육실습 및 특강 강사로 참여하는 특화로 진행하였다. 다양한 글로벌-다문화 역량 강화 교육 활동은 그 내용을 영역별 기대 효과와 더불어 제시해 선별적으로 선택해 운영할 수 있디록 제시하였다. 제주대학교 GTU 사업은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대학교의 글로벌-다문화 교육 경험은 다른 교원양성기관의 예비교사 양성 사업 활동에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시민교육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공동체의식에 미치는 효과 (국제이해교육연구; Vol. 18, No. 2) 발행 연도: 2023 저자: 김남순 | 유나연 | 박미재 | 박환보 단체 저자: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 본 연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적합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소속감과 연대의식, 정서적 친밀감을 포괄하는 공동체의식에 초점을 맞춰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문헌고찰과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공동체, 인권, 평화, 환경을 세부 주제로 정하고, 각 관련 분야 교육 전문가(총 7명)와 함께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후 S시에 소재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행한 후, 실험집단(36명)과 통제집단(27명)의 사전-사후검사 자료를 활용하여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세계시민교육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공동체의식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세계시민교육이 창출할 수 있는 교육적 가치에 주목하여 자활사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글로벌 의제에 나타난 교육 성평등 이슈: 교육개발협력에 대한 시사점을 중심으로 (국제이해교육연구; Vol. 17, No. 3) 발행 연도: 2022 저자: 조혜승 | 안해정 단체 저자: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 본 연구는 교육 성평등 제고를 위하여 글로벌 의제에 나타난 교육 성평등 관련 내용을 분석하여 교육개발협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성평등과 관련된 대표적인 의제인 여성차별철폐협약(1979) 및 북경행동강령(1995)과 대표적인 개발협력의제인 MDGs(2000), SDGs(2015) 총 4개의 글로벌 의제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국제사회의 글로벌 의제는 여성의 교육기회의 확대에서 나아가 교육 내 성평등 제고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쟁점이 전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교육 성평등의 이슈가 다양화, 세분화되어 교육기회, 교육제도, 교육과정, 교육시설 등 다양한 교육 성평등 이슈가 의제로 포함되었다. 셋째, 교육 성평등을 위해 구조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강조점이 전환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교육개발협력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세계시민교육, 선생님들의 이야기: 2016년 세계시민교육 중앙선도교사 실천 사례집 발행 연도: 2016 저자: 이진희, 고아라, 박성기, 서지혜, 이원향, 최제오, 박지윤, 남윤정, 박지현, 류진원, 정명자, 박재준, 정혜선, 홍윤빈, 정용민, 정영남 단체 저자: APCEIU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이 출간한 “세계시민교육, 선생님들의 이야기”는 2016년 세계시민교육 중앙 선도교사로 활동했던 선생님들의 세계시민교육 현장 이야기들을 모아 만든 책이다. 교사들이 생각하는 세계시민교육이란 무엇인지,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어디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세계시민교육을 하면 어떤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날지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고 있는 중이라면 이 책이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여는 글 더불어 사는 시민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 이진희(화정초등학교) 세계시민의 능력과 자질을 키워주기 - 고아라(명인초등학교) 실천으로 현실을 변화시키는 배움 - 박성기(하남고등학교)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위한 씨뿌리기 - 서지혜(평원초등학교) 작지만 멋진 세계시민을 위한 교육 - 최제오(동산초등학교) 작은 몸짓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기를 바라며 - 박지윤(송원초등학교) 동아리 활동과 결합한 세계시민교육 - 남윤정(강서고등학교) 충만한 공동의 미래 준비하기 - 박지현(한솔중학교) 고맙고 행복한 세계시민교육 바이러스 - 류진원(간재울중학교) 교실에서의 세계시민교육 - 정명자(다운중학교) 어울림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 홍윤빈(정원여자중학교), 정용민(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정혜선(충무초등학교), 박재준(공연초등학교)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세계시민교육- 정영남(김천여자고등학교) 수원에서 아프리카 친구들을 돕는 법 - 이원향(동신초등학교) 
생각하고 공감하고 행동하는 세계시민 모여라: 학생용 워크북 발행 연도: 2017 단체 저자: APCEIU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출간한 “생각하고 공감하고 행동하는 세계시민 모여라”는 학생용 워크북과 교사용 지도서로 구성되어있다. 이 도서는 워크북의 특성에 걸맞게 흥미롭고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생각, 공감, 행동의 단계를 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워크북 활동을 통해 학습자는 즐기며 자연스럽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 워크북의 주된 학습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이지만 특정 학년의 교과과정에 초점을 두어 제작된 워크북이 아니므로 교사의 재량 및 학생의 학습 수준에 따라 급별에 상관없이 수업보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비영리적 목적에 한하여 아래 첨부된 PDF버전을 다운로드하여 활용이 가능하다. <목차>01_나도 세계시민일까? - 유네스코 아태교육원02_내 안에 내가 여러 명이 있다고? - 박서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03_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구나! - 박서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04_아하! 평화와 공존의 비밀 - 문아영 (피스모모)05_샴푸를 쓸수록 숲이 사라진다고? - 공윤희 (세계시민교육 보니따)06_윤리적 소비로 나도 세계시민! - 김원섭, 김성훈 (아름다운가게) 
생각하고 공감하고 행동하는 세계시민 모여라: 교사용 지도서 발행 연도: 2017 단체 저자: APCEIU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출간한 “생각하고 공감하고 행동하는 세계시민 모여라”는 학생용 워크북과 교사용 지도서로 구성되어있다. 이 도서는 워크북의 특성에 걸맞게 흥미롭고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생각, 공감, 행동의 단계를 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워크북 활동을 통해 학습자는 즐기며 자연스럽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 워크북의 주된 학습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이지만 특정 학년의 교과과정에 초점을 두어 제작된 워크북이 아니므로 교사의 재량 및 학생의 학습 수준에 따라 급별에 상관없이 수업보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비영리적 목적에 한하여 아래 첨부된 PDF버전을 다운로드하여 활용이 가능하다. <목차>발간사워크북 활용법01_나도 세계시민일까? - 유네스코 아태교육원02_내 안에 내가 여러 명이 있다고? - 박서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03_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구나! - 박서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04_아하! 평화와 공존의 비밀 - 문아영 (피스모모)05_샴푸를 쓸수록 숲이 사라진다고? - 공윤희 (세계시민교육 보니따)06_윤리적 소비로 나도 세계시민! - 김원섭, 김성훈 (아름다운가게) 
권리보유자의 의미 있는 참여를 통한 인권실사 시작하기 발행 연도: 2024 저자: Caroline Brodeur 단체 저자: 옥스팜 기업의 인권 경영, ESG 실천을 위해 ‘의미 있는’ 인권실사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의미 있는’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는 비교적 불명확하다. 옥스팜은 오랜 기간 동안 인권 피해를 입은 공동체와 협력하면서 권리보유자들이 실사 과정이나 관련 프로젝트에서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 활동에 대해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옥스팜은 권리보유자 참여는 이런 모습이어야 한다는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발전시켜왔다. 이 문서는 기업이 의사결정 실무에 필수적으로 통합시켜야 할 권리보유자 관여에 대한 핵심 원칙들을 제시한다. 
세계시민성 및 글로벌역량 함양을 위한 교양영어 수업운영 사례연구 (국제이해교육연구; Vol. 17, No. 1) 발행 연도: 2022 저자: 오은주 단체 저자: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 본 연구는 내용언어통합학습(Content Language Integrated Learning)의 프레임을 기반으로 세계시민성 및 글로벌역량 함양과 영어학습을 통합하는 교양영어 수업모델을 운영한 사례연구이다. McTighe & Wiggins(1999)의 백워드 디자인을 활용하여 설계된 수업모델(오은주, 2021)은 교양영어 수업의 바라는 결과(1. 세계화와 세계시민 이해하기, 2. 글로벌역량 이해하기, 3. 테크놀로지 도구 이해하기, 4. 영어 의사소통 이해하기)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아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온라인 캠퍼스의 GCED101자료를 활용하여 세계시민성 개발을 위한 학습경험을 제공하였고, PISA 글로벌역량의 프레임을 사용하여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미디어 기사읽기를 수행하였다. 또한 어려운 영어자료의 접근성을 높여 원활한 내용습득을 돕기 위해 다양한 비계(e.g., 기계번역기, 한국어, 협력학습)를 제공하였다. 한 학기 동안 운영된 수업에 대한 바라는 결과 성취여부에 대한 학습자인식 조사에서 네 개의 바라는 결과는 모두 달성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PISA 글로벌역량의 사전사후 검사결과 수업과 연계된 다섯 개의 하위구인에서 모두 유의미한 진보를 보였고, 영어 자기효능감 검사의 사전사후 결과에서는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모든 영역에서 유의미한 상승을 보였다. 연구 결과의 함의는 세계시민성 및 글로벌역량을 함양하는 교양영어 수업이 언어 학습의 본질적 기능 뿐 아니라 21세기 대학의 교양교육이 지향하는 가치 지향적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기초필수 교과목으로서의 잠재성을 탐색한 점이다. 
초등교사들의 혐오 수업 구상과정 탐구 (국제이해교육연구; Vol. 17, No. 1) 발행 연도: 2022 저자: 박애경 단체 저자: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 본 연구는 초등교사들의 시각에서 혐오의 문제를 인식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초등 교실에서 혐오 수업에 접근하는 방법을 탐구하였다. 연구의 결과 나타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혐오 피라미드의 단계별 접근으로 혐오 개념을 이해하고, 부정적인 혐오표현보다 대항표현과 대항문화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 혐오사례에 대한 사회경제적 배경과 문화적 이해를 통해 편견이나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혐오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 셋째, 학생의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실천 중심의 변혁적 학습으로 지향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혐오에 대한 수업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바람직한 시민성을 기르고자 함이 강조되었다. 또한, 본 연구는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아래로부터 수업에 접근하는 과정에 대한 탐구라는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