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A to Z’ : 한국언론진흥재단 올해 19개 교사연수 과정 추진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 2022년 한해 유아·초등·중등·고교 교사와 교장·교감, 장학사를 대상으로 총 19개 과정의 다양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한다.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강의하는 기초과정부터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설계와 교수법, 팩트체크 교실 수업설계 등 심화과정, 장학사 및 교육전문직 연수·유네스코(UNESCO) 협업 교사연수 등 공통과정이 재단의 미디어교육원에서 온·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 같은 ‘2022년 교사연수 연간계획’을 재단 홈페이지와 재단의 미디어교육 전문 포털 ‘포미’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재단은 교사들이 집중적으로 연수를 수강할 수 있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정규과정(15시간, 1학점)과 월별 비정규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구성을 교급별, 과목별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이론 강의를 포함한 참여형 프로젝트 기반 연수(수업지도안 작성 워크숍, 수업사례 공유 네트워크 운영) 등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연수를 기획했다.

 

 또한 정부 출범 이래 처음으로 ‘민주시민교육’의 내용 요소로 미디어교육이 명시적으로 포함된‘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교사들이 학교에서 미디어리터러시 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강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메타버스(Metaverse) 등 최신 뉴미디어와 미디어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미디어 이슈&트렌트 특강도 마련되었으며, 추후 시·도 교육청과의 협력 및 타 기관 협업 연수(유네스코 등)를 통해서도 교사연수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은 지난해 4월 교육부로부터 종합교육연수원으로 인가를 받아‘국내 1호 미디어교육 전문 교원연수기관’이 되었다. 교급별·교과별 연수 뿐 아니라, 찾아가는 교사연수 등 수요자 맞춤형 연수와 이슈별 특강형식의 연수를 진행해 인가 첫해인 작년 한 해 동안 본사 및 전국 4개 지사(부산, 세종·대전, 광주, 대구) 포함 36개 과정을 운영하여, 총 1,491명의 교원이 미디어교육원의 교사연수를 이수했다.

  

 각 연수별 신청 안내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 포털 포미(www.forme.or.kr) 알림마당> 공지사항 또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pf.or.kr)와 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미디어교육 강화 추세에 맞춰, 교원이 필요로 하는 미디어리터러시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함으로써 현장의 다양한 연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확산과 체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미디어교육 분야의 전문교원 및 인력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다.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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